박찬욱,이동진이 축구(sport)를 봐야하는 이유 & 2023 여자월드컵 소감

나는 스포츠가  영화보다 더 예술적이라 본다.    오랫동안 이 블로그에서 넌지시 알렸듯..

1.
여자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개막시점에 아래 영상 댓글서 관심이 크다 말했었는데.. .

https://www.youtube.com/watch?v=b38UiAo3CAw&pp=ygUU67CU67mEIOu5jOumrCDtkZzsoIg%3D

훌륭한 대회였다보고.

내가 뽑은 수훈 선수는  칼덴테(Mariona Caldentey)이다.   주목도로는 spain에서 톱3안에도 못드는 선수지만             
                                                                            (Bonmatí, Hermoso ,Carmona ,Paralluelo 보다 아래의 주목도)
칼덴테의 헌신과 간단명료한 play들에 박수를 보내며..  

축구란게 우선 선수의  심리를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이기적으로 자기만 돋보일려고 경기를 하느냐
자기가 속한 단체의 승리를 더 생각하느냐를   알아가는 재미...
오래 관찰한  내눈에는 전자의 선수가 50%이상이고 후자가 꽤나 적다. 

아무튼 그는 경기시간 12분30초부터  돋보였다. 개인적으로 break(더 잘쓰는 표현은 beat the press, hold up등) 이라 부르는 안정적으로 지키고 기점역할들이였는데..스페인이 자기진영에서 어려울시에 내려와 지원을해준다.  
찬스의 기점 역할에 그녀가 대부분 있었고..

스페인의 남자선수로 굳이 비교하면 [이니에스타]로 볼수있다.  Iniesta는 2010년 월드컵에서 헌신했던것에 비해 과소평가 받았다.  villa,xavi,puyol등에 비해..

Caldentey에게 아쉬웠던 점은 반대사이드(right)로 간게 5회이하 정도로 적었다거 정도.. 
그럼에도 왼쪽과 중앙에서만큼은 high press부터 미들압박, track back등 할거 다하고 교체된..

참고해볼만한 kicker지 평점은 
https://www.kicker.de/spanien-gegen-e... 여기서 확인 가능.. 역시나 이번에도 나와는 꽤 다르다.  



2. 
축구란 sport를 외형적으로 봐도..
오일러 등식의 아름다움이 다 녹아있다. (언제 이건 따로 칼럼으로 풀 예정이며..사실 상당히 고급정보인...)

그리고 내가 볼거리 3요소로 부르는 
                          뷰티/막니/괴기             이 셋이  역시 다 그라운드위에서 자유롭게 나옴.
                         (아름다움/장관/의외성)


암튼
위 1번에서는 정신,육체적 지능과 헌신에 초점을 둔다면..
 아래 2번에서 순수 인간과 ball의 움직임의 예술적인 면까지 확인 가능한.. 축구를 보는것을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박찬욱,이동진 선생들에게 내가 예전부터 말하고 싶었던 내용인데..일단 급히 두서없이 적어봤고..
고급내용들은 많이 아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