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Football Memories (간단분석,축구 단상 등)15

아시안컵 우승을 바라며.. 1. 한국축구도 이런 곡이 나온다면? "It's coming home, it's coming FOOTBALL's coming home." 저주에 걸릴까? 아니면 부르는 동안 즐겁고 좋은일이 일어날까? 나는 후자다. 저주라는거야 그냥 재미인거고.. 가사를 외우는 즐거움..노래를 통한 축구역사를 배우는 효과가 훨씬크기에.. 2. 축구 열성팬이라면 위 'Three Lions' (1996) 이란 곡을 다들 아실거다. 잉글랜드의 오랜 major대회 우승을 바라는(1966년을 마지막으로) 곡이였는데.. 96년유로대회와 웸블리 결승까지 갔던 2020유로 대회에서도 특히 많이 불러졌던 그런.. Three lions on a shirt. (참고로 Three 를 표기할때 나는 [띻]로 한다. 한글을 표기에는 무척 훌륭한 .. 2024. 2. 4.
챔피언스리그 결승 전.. 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earl Jam - Once (1991 Ten 앨범중에서) 올해 쥔장을 가장 즐겁게 해준 팀은 아틀레티코이다. 비에리가 뛸 시절부터 즐겨보고 좋아했던 팀이기도 하고 본인 하드의 수십GB 넘게 차지하고 있는 팀이며 본인 축구 노트들에도 상당수 할애한 팀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메오네 감독이 오고나서 부터이다. 올해 라리가 38R 끝까지 바르셀로나를 뿌리치고 리그 우승 한건 요 근래 본인이 직접 본 축구계 세손가락에 꼽는 '사건'이였다. 솔직히 리그 2위만 했어도 엄청난 일이다. 바르샤와 레알에게 있어 리그보다 챔스 우승이 더 어렵고 더 값질지는 몰라도 재정적인 부분의 두가지 측면을 떠나 두 거인이 속한 리그에서 아틀레티코가 장기간 레이스를 통한 우승은 챔스 우승보다 더 어렵고 굉장하다 생각한다. .. 2014. 5. 25.
[좋은외부글] 맨유와 레알의 숨은 인연. 다음 포탈에 맨유-레알전 알찬 프리뷰 정보란 제목의 글도 있던데 그 글은 그냥 전형적인 허접한 글이더라. 쓸데없는 데이터들 남발까지. 더 좋고 더 먼저인 글을 하나 링크해본다. http://zidane10.egloos.com/1265503 나중 추천 사이트 목록에서도 소개할 예정의 갠적으로 좋아하는 블로거이기도 하다. 그리고 언제 기회되면 02/03 챔스 8강 2차전 지단과 호나우두 클립을 한번 편집해보고 싶다. 클립은 한 몇년전 다 따놨는데(내가 말한 호흡을 지키는 방식으로..) 편집만 하면 될듯. 참고로. 위 언급한 포털 오른 [Analyze It] 맨유-레알전에 관한 알찬 정보란 제목의 글. http://sports.media.daum.net/column/fft/view.html?gid=15504&.. 2013. 3. 6.
발락 인생 경기중 2002년 두경기만.(역시 5개월 전 적어본..은퇴즈음) 1 2:30 ~3:50 2002 월드컵 4강. 자신은 가지도 못할 Final 역으로 가는 티켓을 끊어준 경기. 반대의 경우가 로이킨과 네드베드 등이 있다면 (결승행 공을 세운뒤 경고 누적 ) 위 발락 같은 경우는 꽤나 레어한 경우다. 스위스 심판이 너무 독일편을 들었던 거 빼고는 훌륭한 경기였다 생각합니다. 발락이 천수 개무리 드리블 막다 경고 먹고(결승진출시 출전 못함) 몇분뒤 발락이 결승골 넣죠. 천수가 안정환과 한국에게도 폐.. 발락에게도 폐.. 갠적으로 천수 엄청 좋아하지만 그 탐욕 드리블때는 이색기가 해도 해도 너무하네 싶었다. 4강전 보면 발락 정말 미친듯이 뛰었던 경기가 아니였나 싶슴다. 다이슬러,숄 등이 빠지면서 자국뿐 아니라 한국언론에서도 별 기대를 안했던 독일인데 클로제 사우디 학살부터.. 2013.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