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팝 거의 안 듣는 이유. Fusion, Funk 그리고 Casiopea(카시오페아)가 있기에..

 

 

0. 

표절평점 : 1    당연 선재곡을 참조는 했을거다. 매니악의 영향을 안받을수가..

카시오페아 음악에서 저렇게 말랑한 키보드가 나오는 곡은 처음들었던..  카시오페아의 가장 팝스러운 곡이라 보고.. 아래 자세히..

 

1.

시티팝을 한 10여년전에 몇개 들었었다. 근데 한 3장 말고는 크게 가치를 못 느꼈는데...

이유는 시티팝은 '음악'이 주인공이 아닌 그저 BGM 즉 백그라운드뮤직 역할에 치중한 음악이기 때문이다.  그시간에 수많은 Fusion, Funk  그리고 더 가깝게는 Yacht 뢐을 들으면 되기에 시티팝을 들을시간이 없다. 들어도 감흥도 없고.. 몇곡 말고는..

 

 

2.  

일본밴드 카시오페아(カシオペア)   몇번 말했던적이 있듯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시아 뮤지션이다.

(단 일본음악을 거의 안듣는다. 가요만큼이나..좋아하는 뮤지션이 잘 안떠오르는데  나카지마 미유키 등 10팀도 없기도하고...차라리 kpop을 듣는게..)

 

옛날 18년전쯤 일본드라마.일음을 거의 꿰고 있던 친한 동생(신영아 이글보면 연락 한번해라)에게 Casiopea를 아냐고 물어봤더니 모른다고 하길래 역시 일본내에서는 역시 재즈퓨전훵크 또한  역시나 한계가 있구나 생각했었다. 거기에 보컬도 거의 없으니..

 

단 Casiopea 골수팬들은 나처럼 많다. 한국에도..

 

 

 

3. Casiopea vs T-Square

과거 10여년전 메탈 공연을 같이 보기위해 만났던 모 커뮤회원들 6명 모두 만장일치로 전자를 택했던걸로 기억한다. 역시나 꾼은 꾼을 알아보나? 

 

이 두밴드의 관계는 마치 이런게 아닐지?   맨유의 드와잇요크와  앤디콜..  스콜스와 베컴?  당연 전자들이 더 훌륭한 선수다.(내기준으로 생각해주길..또 비추올라갈려나?)   사실 같이 묶여서 오히려 평가절하되는 그런...

물론 나도 티스퀘어,앤디콜,베컴 다 좋아한다.(특히 베컴의 그 장점은 오리지널도 가진..단 단점이 너무크다. 길어지니 나중에)

 

 

 

4. 

최고앨범은?

오래전에도 Casiopea를 좋아했지만 지금처럼 아시아 최고밴드로로 칠 정도는 아니였다. 

그건 당시에는 후반기 앨범 위주로 모았던 탓이다. 

 

결정적인 앨범이 이들의 정규 3집 Make Up City (1980)인데..정말 사랑하는 앨범이다.  단 데뷰작 Casiopea (1979)도 달고 살았던 앨범이라서 2개중 뭘 꼽을지는 수년간 답을 못내린 숙제고..

사실 이들의 초기작들은 다 훌륭하다.

 

지금 곡  Coast To Coast가 수록된 Sun Sun 앨범 역시도 가장 팝적이며 보컬 비중을 늘린 앨범 중 하나지만 결과물은 준수하다.

중기 이후 작품에선 Full Colors (1991)를 가장 선호하고.. 등..  

 

한때 1년간 거의 이들의 음악만(거의 청취시간의 50%는 할애햇을) 들었을 정도로 이들의 음악성을 높게산다. 해외에서도 준수한 대접을 받는 몇 안되는 일본뮤지션..

 

 

5. 

80년대 음악(정확히는 MTV이후 전후의..※단 메탈은 80년대가 최고다..특히 83년 앨범들에 대해서 여럿 말할 생각)을 

70년대에 비해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데..

최근에서야 좀 비중을 늘리고 있다.

 

앞으로 여기에 관한 영상도 업로드 할 예정이다.

특히 보니테일러 Total Eclipse Of the Heart의 영향력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고

 

그리고 최근에 또 2차바람이 불고있는 케이트부쉬 역시 이미 영상을 1개 만들어둔 상태다.